주말에도 유튜브를 위해 열일 해주는 여자친구에게 무언가 보답을 하고 싶었다. 개인적인 열정으로 시작했던 유튜브에 여자친구도 끌어왔으니 나도 무언가 보답을 해주어야 하지 않는가 마침 이시아폴리스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배고파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부모님이 자주 가는 '오리촌'이라는 식당이 떠올랐다. 평소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입맛에 맞을까? 걱정은 했지만 일단 데려갔다 정말 맛있는 집이 있다며! 이곳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오랜만에 찾아가니 길이 헷갈리더라, 꼭 네비켜고 찾아가길! (주소는 맨 밑에) 오후 3시쯤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이 없다. 조용하게 식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최적의 시간! 그리고 평소에 깔끔 떠는 성격이라 여기 기본찬은 언제나 마음에 든다. 기본찬은 언제나 넉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