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반점 수성점 프랜차이즈지만 개인적으로 지점 중에 으뜸!

- 먹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만나니 평생 안먹었던 짬뽕을 다먹게 되었다. 나에게 짬뽕의 길을 걷게 해준 곳은 바로 신신반점 수성점, 보통 사람들을 짬뽕을 불맛과 매콤한맛에 먹는다고 하지만, 짬뽕을 싫어해서 여태까지 짬뽕은 한젓가락만 먹는 음식인데, 이곳의 짬뽕은 이상하게 한그릇을 뚝딱해버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수성못 두산오거리에 위치한 이 신신반점은 넉넉한 주차공간이 한 몫한다.

탕슉 짬뽕

 넓은 주차공간에 주린 배를 이끌고 올초에 처음 찾아갔던 집인데,, 볶음밥 먹으러 갔다가 짬뽕 한젓가락 먹고 한그릇 시켜먹은 이후로 아직까지 이 곳에 짬뽕을 먹으러 올지 생각도 못했다. (신신반점 덕분에 짬뽕의 참 맛을 느낌!) 보통 다른 중식집에 가면 한결같이 볶음밥을 먹는 편이라 짬뽕을 먹으러 여기까지 매번 올지 생각도 못했다.  항상 기본적인 음식 가장 좋아한다. 이번에도 기본 짬뽕을 하나 시키고 탕수육도 하나 시켰다. 역시 이 조합은 식사의 완성! 이지 않은가! 이곳은 아주 넓은 식사공간이 있어 밥을 먹으면서도 주변 소음에 식사의 흐름을 뺏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은 신신반점에서 먹어보지 않았던 짜장면도 한번 시켜보았다.

비비고

 짜장면은 아주 기본적이다. 매우 달았으며 면의 익은 정도도 아주 적당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짜장을 좋아한다면 수성3가에 옥성루를 추천한다. 이곳도 아주 기본을 잘 지킨 맛이었지만,, 짜장면을 좋아하는 상상연필입맛에는 올바르지 않은 달다구리한 맛이었다. 그래도 한그릇 다먹은건 안비밀!  신신반점은 짬뽕을 먹으러 와야한다. 많은 사람이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이 글을 보고 배가 고프다면. 주말에 짬뽕 한 그릇 가즈아! 

널널한 주차공간에 가격도 쏘쏘하며 넓어서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신신반점 수성못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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