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정보 ]

대구 죽전동 백반집 칠곡식당 오 매력있는데??

상상연필 2019. 8.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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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팅이 있어 대구 죽전네거리를 지나가다가 갑자기 골목을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뜬금없이 들어간 골목에 칠곡 식당이라는 식당이 보였다. 그냥 생전 처음 들어가는 골목에 뜬금없이 만난 그곳,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봤다. 그리고 대학생 시절 자주 가던 백반집 같은 식당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에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궁금증에 바로 방문해버렸다.

들어가 보니 유재석 님과 조세호 님이 방문했던 식당이었다.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사실 모르겠지만 최근에 온 거 같다. 인터넷에도 알려진 식당일까? 자리에 앉아 찾아보니 정말 인터넷에 알려진 집이었다. 점심시간을 지나서 들어갔지만 4개 테이블 중 2개는 이미 먼저 온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음 맛있게 드시더라. 그래서 믿고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판

메뉴는 아주 간단했다. 대학생 시절에 자주 가던 식당과 별반 다를 거 없었다. 하지만 요즘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찾아보기 힘든 이런 백반집을 그냥 우연하게 찾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나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해봤다.

두명 왔는데 밥을 세공 기나 줬다. 처음에는 놀랬다. 왜 밥을 세 개 주지? 3인분 시켰는가? 하는 마음에 물어보니 부족하면 더 먹으라고 3개나 주셨다고 한다. 이미 배는 가득 차 있었지만 사장님의 인심에 감사함을 느꼈다.

돼지두루치기

몇몇 반찬은 이전날 해뒀는지 말라있었지만 사실 나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할머니 집에서 밥 먹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보통 백반집 가면 반찬을 추가로 더 먹고는 하는데 이 집은 1인 1 고등어 (차가움) 넉넉한 두루치기의 양 덕분에 반찬이 부족한 느낌이 아니었다. 처음에 쟁반에 담겨오면 푸짐한 양에 놀래고 밥 세공기에 더 놀라게 된다. 

오우 넉넉해~

백반집은 일단 반찬이 많으면 기분이 좋다. 대학교 근처에도 이런 집은 많지만 솔직히 7,000원에 야채를 이렇게 많이 주는 집도 드물다. 사장님의 적당한 간은 오히려 입맛을 돌게 했다. 죽전네거리 또 언제 방문할지 모르겠지만, 여기 또 가고 싶다. 이번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 성서에 가는데. 뷔페 먹고 또 먹어야겠다. 가능하다면, 넉넉하고 맛있게 그리고 밥 먹고 눈퉁이 맞은 기분이 드는 게 싫고 집밥 다운 집밥을 먹고 싶다면 죽전네거리 칠곡 식당을 한번 방문 해보길! 죽전네거리도 은근히 매력적인 식당이 많다. 아 그리고 치킨 하나 때문에 성서에서 외박한 적이 있는데, 조만간 또 먹으러 갈 예정이니 기대해주길 바란다! 커밍 쑨!



아차 그리고 미팅차 죽전동을 갔지만 사실 상상연필의 주 활동 무대는 수성시장이다. 혹시 주변에 이런 식당을 알고 있다면,, 추천 좀 부탁한다. 맨날 퇴근하고 치킨 먹고 피자 먹고 짜장면집 가고 그러니까 퇴사하고 12킬로나 쪘다. 히히 요가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살 빼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제작자라고 마음 놓고 다이어트도 하지 않는다. 

반찬단지 깻잎무침,...한번에 뚝딱 멸치볶...[햇살누리] 쉐프솔...국떡 컵볶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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