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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79

타인의 힘 (군중심리 3의법칙)

일요일 대구에서는 수제 맥주 페스티벌을 했다. 수제 맥주 페스티벌이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친구들과 충주에 결혼식 갔다 와서 아쉬운 마음에 치맥을 위해 수성못에 방문을 했다. 밴드의 공연이 무르익고 가수들은 사람들에게 스탠드로 나와서 함께 즐기자고 아주 애원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몇몇 사람들이 스탠드에 용기 있게 나가서 춤을 추곤 했는데, 한 명의 힘으로는 부족했는지 사람들이 호응을 하지 않았다. 한곡, 두곡이 흐르고 이제는 밴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용기를 냈다. 친구들의 손목을 잡고 우리가 한번 사람들 불러보자! 하며 네 명이 동시에 밖으로 나갔고 우리 네 명은 '브루노 마스 - UPTOWN FUNK ' 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처음엔 너무 부끄러웠다. 하지만 네 명이 함께하..

[ 인사이트 ] 2021.03.03

지금 마음이 불안한가요?

초조하고 걱정하고 숨막히는 하루를 살고 있는 30대 여러분들에게, “나도 참 병이다.” 매일 무언가 만들어야한다는 강박과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꾸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하는 하루하루, 매일이 불안하고 매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고민이 많을 때, 나는 항상 무언가를 쓴다. 초기 마음이 가장 불안할때 시작했던 상상연필, 지금 무언가 시작하며 걱정될때 글을 쓰고 있는 상상연필, 사람 참 변하지 않는다. 오늘 가장 큰 고민은 새로 시작하는 사업을 어떻게 알려아하는지 그게 가장 고민이고 가장 즐거운 생각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야 하던 일이고 했던 일이니 일이 생기면 바로 쳐낼 수 있는 나름의 프로정신이 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셀렉트샵 오월 프로젝트는 사실 어떻게 진..

[ 인사이트 ] 2021.03.03

[린 비즈니스 모델 실험 3일차 ] 프로젝트 '오월' 시작하다.

- 일에 치여 글을 못 썼다고 하면 핑계일까? 물론 핑계겠지, 새로운 무언가 시작할 때면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엄청나게 몰려온다.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니 상상연필 나 자신의 2년 전이 생각난다. 이전부터 필자의 글을 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처음 만나는 여러분을 위해 살짝 소개하고 싶다. 상상연필의 시작은 참 재미있다. 2018년 12월 , 나는 꿈을 찾아 퇴사했다. 물론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있었고, 잘 안되면 아빠 도와드려야지 하는 멍청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이러한 결정은 하지 않았겠지? :) 19년 1월, 시련은 엄청난 속도로 찾아왔다. 저녁 9시전에는 집에도 못 들어갔다. 늦잠 한번 자면 나가질 못했다. 무서워 일찍 집 밖을 나가야했다. 여자 친구가 접은 사무..

[ 인사이트 ] 2021.02.17

1인 사업에 필요했던 5가지 [무자본 사업 2년차]

2020년, 나에겐 특별한 한 해였다. 뽀시레기? 인 나에게는 가장 컸던 아버지의 어려움, 전염병, 그리고 내 손에 있는 EOS200D2, 맥북 15년식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다.나에게 있는 것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프로 답지 못한 보급형 크롭 카메라, 그래도 당당하게 일에 임했다. 안 좋은 카메라로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처음 따낸 뮤지컬 팀과의 계약, 그리고 처음으로 내 돈으로 구매한 풀프레임 캐논 RP, 그리고 시작한 광고 영상,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을 얻었는지 다른 상품이 나왔을때 또 연락 주시고, 그렇게 작은 카메라와 노트북으로 시작한 나의 작은 상상연필이라는 사업체, 보잘것없던 나에게 내려준 큰 선물들, 경험을 통해 얻은 작은 노하우들, 주위의 사소한 무시와 걱정들 그리고..

[ 인사이트 ] 2021.01.04

[홍대표 생각] 무자본 1인 기업, 1년차 속 마음

올 4월 조금씩 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먹통이 된 전화기를 바꾸고 할부금 어떻게 갚지 라는 생각에 글을 쓰고 참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 거 같다. ( www.visionpencil.com/223 휴대폰 바꾸고 쫄고 있던 홍대표 ) 조금씩 바빠지는 사업에 정신없이 여유를 놓고 살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코로나로 4~6월 말아먹고 고민과 걱정에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7월~ 지금 까지는 다행히 조금의 일이 들어와 숨통이 트였다. 지난 1월 ~7월 초 까지는 답답한 마음에 유튜브 관련 책을 쓰고 지냈고 틈틈이 유튜브도 관리하고 업로드하며 지내고 있었다. 유튜브는 다행히 올해 1월에 중박을 치면서 구독자 천명은 쉽게 모았지만 코로나 이후 줄어든 일감과 질러놓은 장비들의 할부금들이 사슬로 조아오듯 걱정하는 시간들..

[ 인사이트 ] 2020.10.23

에라 모르겠다.

넋두리 . . . 오늘도 하루가 지나간다. 일은 해야하는데 갑자기 휴대폰이 먹통이다. 답답한 마음에 질렀다. 갑갑한 마음이 들었다. 과연 책임질 수 있을까? 근데 이런 마음이 들었다. ‘에라 모르겠다.’ 더 열심히 뛰어다니면 되겠지 뭘 그래 걱정이야? . . 지금 이 결정은 나에게 원동력을 주겠지? 회사라는 울타리는 없고 상상연필이라는 사업은 책임감이 막중하다. 평생 회사원 우리 아빠 그 밑에서 안정적으로 살아왔던 나 . . 약해빠진 마음가짐 열정 넘치는 가슴 해보고 또 해보고 또 해봐도 어려운 콘텐츠 사업 갑자기 구매한 휴대전화 에휴 책임질게 많다. . . 일하자. -상상연필이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감성 마케팅을 위한 영상 촬영입니다. 여러분의 공간에 스토리를 담아드립니다. 레퍼런스 문의 vision..

[ 인사이트 ] 2020.04.21

대구 반야월 '오리촌' 숨은 고수의 맛집

주말에도 유튜브를 위해 열일 해주는 여자친구에게 무언가 보답을 하고 싶었다. 개인적인 열정으로 시작했던 유튜브에 여자친구도 끌어왔으니 나도 무언가 보답을 해주어야 하지 않는가 마침 이시아폴리스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배고파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부모님이 자주 가는 '오리촌'이라는 식당이 떠올랐다. 평소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입맛에 맞을까? 걱정은 했지만 일단 데려갔다 정말 맛있는 집이 있다며! 이곳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오랜만에 찾아가니 길이 헷갈리더라, 꼭 네비켜고 찾아가길! (주소는 맨 밑에) 오후 3시쯤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이 없다. 조용하게 식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최적의 시간! 그리고 평소에 깔끔 떠는 성격이라 여기 기본찬은 언제나 마음에 든다. 기본찬은 언제나 넉넉하다. ..

[ 일상정보 ] 2020.02.17

엄마랑 자주 가는 '곤지곤지' 대구 앞산 맛집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곤지곤지' 이제는 너무 규모가 커져서 대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당이다. 하지만 앞산에 곤지곤지는 남다른 추억이 있는 공간이다. 엄마는 앞산에 곤지곤지를 너무 좋아한다.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엄마의 단골 식당이었다. 이제는 예전과 살짝 다른 느낌의 더 깔끔해지고 정갈해진 밥상이 눈마저 즐겁게 한다. 오늘 우리는 강된장 자연보리밥 세트를 시켰다. 역시 곤지곤지는 반찬들이 하나같이 간이 적당하고 맛이 있다. 언제나 이곳에 오면 된장, 콩비지, 강된장, 그리고 기본적으로 나오는 나물에 나물을 더 추가해서 나물을 엄청 많이 넣어서 밥을 비벼먹는다. 오늘도 이날도 여전히 그렇게 먹었다. 예전에는 들기름도 함께 비벼먹었는데 이제는 테이블에 들기름이 없어졌다. 달라고 하면 얻을 수 있을지 ..

[ 일상정보 ] 2020.02.12

대구 시내 동성로 '태산만두' 대구 만두 맛집

일단 '맛있다.'라는 말만 들었던 그곳 30대에 접어들면서 동성로에 나갈 일이 많이 사라졌고, 예전에 동성로 YBM 다닐 때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주셨던 그곳에 5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평소에 만두를 좋아해서 김천까지 날아가 중국 만두도 맛보고 다른 만두집도 많이 갔지만 여기 만두는 확실히 중국식 만두가 아니고 한국식 속이 꽉 찬 만두 였다. 말만 듣던 이곳을 찾아 헤메다. 지도앱을 켜서 길을 찾아갔다. 중앙파출소 분수대 옆 골목을 걸어가니 태산만두가 있었다. 이곳에 도착해 10분정도 웨이팅하고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열어 비빔만두와 탕수만두 그리고 라면을 주문했다. 메뉴판을 보며 가격에 놀랐고, 이후 만두가 테이블 위에 올라오자. 양에 더 놀랐다. 그리고 입에 넣자마자 또 맛에 놀랐다. 놀라움..

[ 일상정보 ] 2020.02.10

2020년 목표 유튜브 시작하기? #1 유튜브 알고 시작하자. [ 6 Tips ]

유튜브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가? 2020년! 유튜브를 시작하기 딱! 좋은 시기이다. 보다는 일단 시작을 망설이지 말고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 글을 써본다. 유튜브 제작자 8개월차 유튜브 팁 6가지! 공개한다. 당신의 재능을 마음껏 세상에 펼치는 그날이 오길 기대한다. 유튜브 팁 #1 ⍤바로 시작 하라. - 아직도 유튜브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가? 또는 몇달 몇년 동안 고민 만 했는가? 그럼 준비가 되었든 안 되었든 간에 시작을 우선 하라. 새해 결심으로 말하는 것이 아닌 여러분이 주저하고 늑장부릴때마다 수백 수천명의 비디오 제작자들이 유튜브를 시작한다.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당신의 잠재적인 구독자를 데려간다. 당신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 사실이지 않은가? 두려워도 일단 시작하라! 내가 영상 ..

[ 인사이트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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