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25일
- 누구나 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혹은 많이들 할 것이다. 나 또한 그렇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무언가를 꾸준히 조금조금씩 만들어가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은 본인이 소망하는 것을 가슴 한편에 숨겨두고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작게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자다. 어떤 게임을 하던 어떤 일을 하던 하지만 그 무언가가 처음부터 조금이라도 내 적성에 맞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날부터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해보는 것은 어떨까? 꼭 당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도 된다. 당신이 바꾸고 싶은 무언가를 지금부터 작게라도 꾸준히 시간 내서 해보도록 하자. 꾸준히 하는 것이 쌓이고 쌓이면 당신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내가 바꿔야 할 것을 편안하게 찾아보도록 하자.
항상 무언가를 하면 빨리 질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필자는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을 달고 살았다. 8년 전 당시에는 130kg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 매일 같이 친구들과 가지는 술자리, 집에 와서는 게임 매일 같이 먹는 야식 그리고 지금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그 당시에 거울을 보면 항상 한숨을 쉬면서 살을 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비만이었던 나는 내 인생에 다이어트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느 날 다이어트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차근차근 느리게 살을 빼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는 굉장히 열정적으로 하는 성격이라 금방금방 질려하는 필자인지라,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 나에게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이란, 아침, 점심을 굶고 친구를 만나는 저녁에는 밥과 술을 먹는 그런 나만의 멍청한 다이어트였다. 하루 이틀은 아침 점심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저녁만 굶으려니 친구는 만나고 싶고 그렇다고 아침 점심을 먹고 친구를 안 만나자니 그 당시 나에게는 정말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차라리 아침 점심을 굶기 시작했다. 그렇게 천천히 하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밤낮이 바뀐 생활로 인해 10시~12시쯤 일어났던 지라 아침 굶기는 쉽게 넘어갔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정말 고통 스러웠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나니 점심 굶는 것은 너무 쉬운 일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아침점심을 굶고 저녁은 폭식을 하며 보낸 6달 조금씩 빠졌던 몸무게는 50kg이나 빠져있었다. 그렇게 살을 빼니 스스로에 자신감과 동기부여가 생기자마자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스쿼시를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살을 빼기 시작했다. 그렇게 75kg이 되었을 때 아침 점심 저녁을 조절해가며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다이어트를 반복을 통한 습관을 만들어 원하던 몸무게를 만들었다. *글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권하지 않습니다.
빨리 무언가를 얻는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집중을 할 수 있는 한계가 따로 있으며 개개인마다 다르게 접근을 해야 한다. 빠른 시일 내에 무언가를 보고 싶은 사람들은 공감이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 같이 느리게 하나하나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는 게 맞는 사람은 오늘부터라도 무언가 시작을 해야 한다. 당신이 미루고 있는 하루는 당신이 얻을 미래의 선물을 하루하루 미루는 겪이니, 조금이라도 선물을 이르게 받고 싶다면, 당신이 지금 관심이 가는 무언가를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작은 미약해도 좋다. 하지만 당신의 그 첫 시작은 당신의 미래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다.
인생의 좌우명
"오늘 당장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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