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지키는 계획 짜는 방법

<출처 pixabay>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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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 보면 계획을 짜야할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꼭 계획을 짤 때마다 우리는 스트레스의 늪으로 빠지게 되는데 계획을 짜다보면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빠지기도 하고 계획을 수행하지 못했을 때 자괴감에 빠질 미래의 나를 생각하고 계획을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계획을 미루다 보면 시간이 흘러 내가 소망했던 그리고 갈망했던 일들이 수포로 돌아가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계획을 짤 때 차일피일 미루지 않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게 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나는 항상 거창한 계획만 짜던 아이였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한계를 넘어 아주 우주로 가려는 그런 아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성공보다는 실패가 앞섰고 항상 계획대로 하다가도 포기하는 그런 아이가 되었다. 이런 나쁜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어왔고 직업에 있어서, 그리고 삶에 있어서, 모든 계획은 완수하지 못한 채 가슴속에 묻어두곤 했다. 하지만 이런 나쁜 습관은 돌고 돌아 계속 지속되었고 이런 나쁜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은 30대가 되어서야 하게 되었다. 항상 꿈을 크게 야망을 갖고 살았지만 그런 야망들은 포기가 되었고 포기가 쌓여 패배자라는 생각을 가슴속에 새겼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연히 접한 요가와 명상을 매일 실천하며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일 년 나를 돌아보고 나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항상 초반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중간에 포기를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앞으로의 실패 확률을 줄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리고 끝내 길고 긴 실패 끝에 새로운 방법이 떠올랐고 삶에 적용시켜보고자 했다. 방법은 '큰 계획은 시작하면서 빨리 지치니까 작은 계획을 조금씩 조금씩 실천해보기.' 간혹 자기 계발 서적에 많이 나오는 대목이지만 실제로 이런 것을 어떻게 실행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몰랐다.

항상 실패를 경험했었지만 이제는 실패하고 포기하는 삶은 살기 싫었다. 하루빨리 나만의 인생게임을 기획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렇게 내가 삶의 주체가 되어 나만의 인생 플랜을 만들기 시작했다. 가슴속에 있는 큰 목표를 최종으로 거기까지 가는 길의 사이사이에 나만의 퀘스트를 부여했다. 그렇게 작은 성공요소들을 계획에 넣고 한 단계 한 단계씩 나아가고 있고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지치지 않았고 오히려 작은 성공들로 인해서 더 많은 동기부여 요소로 다가왔다. 

쉽게 말해 당신의 삶에 퀘스트를 만들어 약한 보스에서 끝판대장까지 격파를 하고 작은 성공을 쟁취하라. 그렇게 하나하나 최종 목표를 향해 퀘스트를 완수해가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 나의 레벨은 이 정도지만 앞으로 조금씩 퀘스트를 완수해가면 목표까지 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조금 씩 성장하고 있는 스스로를 칭찬하라. 무언가 당신의 계획에 실패가 아닌 성공의 열정을 넣을 때는 작은 퀘스트를 스스로 만들어 나열하고 그 것을 작게 작게 성공하면서 차근차근해나가는 방법을 구사해보라.  앞으로 갈 길은 험난하겠지만 이런 성공요소들이 본인의 심장에 더 큰 야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삶을 RPG 게임에 접목 시키고 본인이 본인만의 인생게임의 운영자가 되어 본인에게 퀘스트를 1단계부터 끝단계까지 부여하고 단계 단계 끝판대장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하나씩 퀘스트를 완수하며 본인의 인생 레벨을 올리는 그런 단계, 스스로에게 작은 성공을 주는 그런 본인만의 인생게임! 

" 지금부터 당장 당신의 삶에 녹아낼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방법이다. 자 오늘부터 당신의 꿈을 기획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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