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좀 더 쉬운 방법

상상연필 2019. 6. 19. 20:44
반응형



-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 평생을 거쳐 고민을 하게 된다. 나도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어서, 각종 포털에 검색을 많이 해보았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구는 많이 없었다. 같은 고민을 해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식의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내가 조언을 하기보다. 내가 겪었던 일과, 그 과정에서 진행했던 그리고 시도했던 많은 사건들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과연 하고 싶은 일, 내 열정이 따르는 일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인생에서 어떤 단계를 도달하는 과정에는 당신의 삶에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압박감이 드는 시기가 올 때가 있다.

당신이 18살이던 50살이던 엄청난 압박감이 드는 순간이 찾아올 때도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렇게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는 사람들이라면, 언젠가 꼭 본인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낼 날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인식하길 바란다. 보통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 중에 많은 것을 하라는 그런 조언도 있는데, 많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버려야 할 일도 있을 것이고, 내가 포기해야 할 무언가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리스크를 안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는 방법은 당신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서 약간의 불행의 시기도 찾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가 인생은 한 번 뿐이지 않은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싶다면 소극적으로라도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한 이야기와 함께 본인의 상황을 대조해서 생각해봐야 하고, 상상 연필의 관점에서 내가 가진 문제를 타인의 이야기와 대조해보며 내 삶에 맞는 방향이라는 판단이 서면 그런 방향을 이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도 좋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 사람과 다르게 내 방식대로 우회해서 만들어가는 방향을 정의하는 생각하는 근육을 키우길 바란다.

2018년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하는 일이 정작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달 급여일에 맞춰서 나오는 월급, 그리고 편안한 마음, 동료들과의 즐거운 일상, 가끔씩 치이는 일에 대한 부담감, 적당한 스트레스 이런 삶은 20대 초중반에 겪어보지 못했던 그런 상황이라 나도 나름 안정적인 마음으로 회사를 다녔는 것 같다. 하지만 2018년 말 너무 큰 스트레스가 나를 찾아오고 열정이 사라진 것 같은 그런 느낌과 내가 하고 싶었던 삶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 괴로웠다. 그렇게 나는 2019년 1월에 퇴사를 했다. 퇴사를 결정하고 준비도 없이 그냥 나왔던지라, 1,2월은 평소 좋아했던 여행을 다녔다. 그렇게 여행을 다녀오고 3월이 되었을 때 큰 압박감이 찾아왔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으려고 나온 직장, 하지만 3달이 지나도록 나는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이렇게 살다가 밥벌이도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렇게 나는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음을 느꼈다.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어 구글링을 하던 차, 우연하게 읽은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 어떤 주제의 책을 500권 정도 읽을 수 있는가?

  2. 나는 5년 연속으로 보상을 받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3. 만약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인가?


    이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한번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첫 번째. 만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싶다면 본인에게 질문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질문들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힌트를 찾았고, 그 하고 싶은 일을 발전시키기 위해 평소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많은 것들을 작게라도 시도하고 꾸준히 하려고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상상 연필 사이트에 하루 1 에세이를 실천하고 있고,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받았었던, 내 목소리를 이용해서 유튜브에 내 블로그 읽어주는 남자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부족하면 어떤가? 스스로가 만족하고 즐거움을 느끼고 지루한 마음도 들지 않으면 되지 않는가?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나름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하는 일이기도 하고 최종 목적인 책 집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가끔 인터넷 방송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 일을 하면서 일을 하는 모습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계하는 등 평소 관심분야를 모두 시도해보는 중이다. 새로운 시도는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원동력이고 당장 돈벌이는 안되지만 이렇게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한계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인생에서 꼭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해야 하는 게 아님을 깨달았다.

두 번째. 먼저일 필요가 없다. 세 컨트로 생각하고 시작해보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세컨드로 해보면서 삶을 다시 한번 설계해나가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렇게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며 느낀 것은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이다. 평범한 것을 찾아라. 비록 누군가 한 가지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 본인만의 전문성이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유머감각이 좋은 평범한 예술가가 있다. 그는 예술 학위에 대한 희망이 많지 않을 것이고 유머를 주제로 공부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멋진 만화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 '유레카!'를 외칠 수 있는 날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 순간이 20대가 될 수도 있고 30대가 될 수도 있고 40대가 50대가 60대가 될 수도 있다.

세 번째. '유레카'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유레카를 외치는 날을 기다리지 말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일 것이다. 유레카의 순간 대박의 순간 이런 것들은 가끔 한낮 허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의 인생은 알 수 없는 일이다. 지금 누군가가 힘들고 지쳐있다면 위로보다는 일상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은 정답이 없다. 무언가를 많이 해보고,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면 언젠가 떠오르겠지만, 지금 당장 찾으라고 강요는 하지 않겠다. 나 또한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싶어서 약 11년간 방황을 했던 거 같다. 방황 끝에는 언젠가 희망의 불빛이 있고, 답답한 상황이 오더라도 지치지 말고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을 통해서 스스로를 달래주길 바란다.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상상연필 | 홍석범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773-8 | 사업자 등록번호 : 860-41-00609 | TEL : 010-4292-1999 | Mail : bradley@visionpencil.co.kr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