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

내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상상연필 2019. 6.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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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하다 보니 사랑과 비즈니스에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최근에 하던 일에 약간의 차질이 생기고 사랑도 하다 보니 이를 동시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겪으니 혼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 대한 관점을 바꾸려는 노력을 기울여보고 있다. 그렇게 나는 비즈니스와 사랑의 연관성을 찾아보는 실험을 개인적으로 시작했고 앞으로도 사랑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의 관점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하나하나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를 끄집어내서 생각에 생각을 물어 내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통계에 따르면 20대에는 5번의 사랑을 한다고 한다. 5번 이하 사랑을 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5번 그 이상을 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이니 그냥 거르자 내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따로 있다. 나의 20대에는 호텔 침대 빼는 일용직 , 용접 보조, 렌트하우스매니저, 아이폰 케이블 수입사업, 태양광 회사 영업사원, 팔찌 사업, 이벤트 회사, 공공기관 계약직 등의 직업을 거쳐왔고 벌써 20대에 8개의 직업을 가져보았다. 그리고 사랑도 열심히 많이 하다 보니 가끔 찾아오는 혼란에 빠질 때가 많다. 그리고 직업도 그랬다. 여러 가지 일을 해왔고 순간의 선택에 최선을 다해 살아왔기에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없지만 가끔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많은 것을 했는데도 왜 나는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 라는 생각에 끊임없이 시도하고 또 시도한다. 솔직히 나는 누구보다 느린 사람이고, 그리고 항상 느려도 언제나 사랑도 그런 방식으로 찾아왔으니까. 

사랑도 항상 마찬가지였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을 만나고 몇 년 , 몇 달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몇 번 사랑의 기준을 바꾸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그렇게 살아가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어릴 때 품어왔던 이상형과 비슷한 사랑을 찾게 되었다. 이상형의 기준도 딱히 없었지만, 몇 번의 고통과 몇 번의 아픔이 지나가고 매번 새로움을 마주할 때는 경계과 불신의 눈빛으로 내비치곤 했는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다시 확신을 얻었다. 
사람이 사랑도 찾아다니듯 하는 일(직업) 도 가끔 생각해보면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하는 단계 같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보다. 계약직, 청년인턴 등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그랬었고, 그런 일들을 하다 보니 일 머리는 돌아가는데 매일 불안한 마음에 시달렸다. 그렇게 계약이 끝날 시기가 다가오면 또  다른 직장을 찾고 그 직장에서 선택받기 위해 많은 야근도하고, 술자리도 참석하는 등에 노력을 한다. 하지만 가끔 이런 삶이 내가 원하던 삶일까? 생각이 들고 자괴감에 빠지는 날이 종종 있다.
오늘은 일단 사랑을 계약직의 삶으로 대조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고 이렇게 내가 잘하는 사랑이라는 것과 나의 일을 대조해서 다시 생각해보면 어떻게 해결책이나 그 상황에서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궁금증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보고자 한다,

입장을 바꿔 만약 이런 상황을 사랑으로 대조해보면? 만약, 사랑에도 계약기간이 있다면?

- 예를 들어 이 사람을 마음껏 사랑하고 싶은데 당신에게 6개월 혹은 1년의 계약기간을 두고 만난다고 생각을 해보자.
이런 상황을 처한 사람이 사랑을 잘해나갔을 때 지속적인 만남을 시작하겠다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얻지 않은 채로 진행한다는 과장을 하고 생각을 해보자. 모두가 선택을 받기 위해 초반에는 정말 열심히 달릴 것이다. 어떤 이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할 것이고, 어떤 이는 초기 열정에 너무 지쳐 계약기간이 끝나갈 시점이 되어서 그 열정이 꺼저버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사람의 성향마다 다르지만 이 사실 하나는 분명할 것이다. 만약 본인이 계약직의 경험이 있다면, 누구보다 더 생생하게 생각할 것이다. 선택을 받기 위해 너도 나도 노력하는 것 하지만 이 노력 안에도 불안은 존재한다. 6개월 뒤 혹은 1년 뒤에 내가 여기의 모든 추억을 씻어내야 한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고 일상 속에서도  매일 불안을 안고, 다른 대안을 찾아다니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왜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에 계약기간이 있어야 하는 걸까? 너무 의문이 생긴다.  하지만 반가운 것이 사랑에는 계약기간이 없기에 아름답고 서로에게 더욱 희망차다는 사실이다. 다행히 사랑은 서로의 마음이 움직여 시작하는 것이기에 일상 속에도 사랑을 속삭일 수 있고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만들어주고 나아가서 서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런 사랑에도 만약 계약기간이 있다면 보통 누구나 고통받을 것이고 발전을 더디게 할 것이다.

삶을 살아보니 한 가지 느낀 점이 있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구나

- 왜 꼭 직업에 계약기간이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각자 고유의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기 이전에 계약기간이라는 꼬리표가 발전을 제한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미 계약기간이 생긴 걸 어떡하겠나. 당신에게 계약기간이 있더라도 당신이 조금만 당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능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다면 만약 타인이 나를 몰라주더라도 내가 몰랐던 능력을 발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내가 생각했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라는 믿음과 용기는 스스로를 발전하게 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식이 깨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에게 계약기간이 있더라도 당신은 당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당신이 몰랐던 당신을 발견해야 한다. 그래야 당신의 계약기간이 끝나도 당신은 다음에 당신의 놀라운 능력을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할 힘이 생긴다. 행동이 뒷받침된다면 언젠가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되어있다.

많은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가 소중하고 모두가 고귀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계약직이던 일용직이던 돈을 못 벌던 어떤가? 지금 순간뿐이다. 괜찮다. 그건 당신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에게는 본인만의 인생과 운이 있고 본인만의 삶이 있다. 나는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해 낙오자로 각인된 사람들이 조금 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왜 각종 매체에 나오는 사람들의 삶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고, 타인에게 듣는 그런 많은 말과 행동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지, 왜 당신의 자존감을 깎아먹는지 너무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당신은 순간순간마다 당신의 상상 속 모습을 펼쳐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 당신은 당신의 상상 속 누군가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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