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가정보 ]

아쉬탕가요가를 시작해보자

상상연필 2019. 6. 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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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제트스트림 멀...원전 주해 요가 수...요가 디피카, 선요...만두카 Pro 프로...

남자요가

 


- 2년 전 요가를 처음 시작했다. 처음 시작할때는 남자가 할 수 있는 요가원을 찾지못했다. 그렇게 한달 두달이 지나갈쯤 차를 타고가다가 5월부터 남자회원을 받는다는 집근처의 요가원 플랜카드를 발견했다. 아직 남자요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고, 남자가 요가를 할 수 있는가? 라는 의견 그리고 요가원에서 같이 수련하는 여성회원들이 불편해하지 않는가? 라는 주변의견을 많이 접한다. 물론 나도 2년전 처음 요가원을 들어갔을 때는 에슬레져를 입은 회원들 사이에서 어떻게 수련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시작한 요가. 처음 요가 수업을 들었을 때 빈야사 수업으로 시작을 했다. 첫날 수련을 하다가 의욕이 앞선 탓에 수련 도중 잠시 기절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약 10초 동안 바닥에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수치심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부끄러운 마음은 나에게 요가를 하고 싶은 동기를 선물해주었고, 그날 1회 이용을 해보고 바로 요가원에 등록을 했다.  요가원을 등록하고 원장님과 상담을 하던 도중 아쉬탕가라는 수업을 해보지 않겠나?라는 제안을 들었다. 요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아쉬탕가'라니 이름부터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여성회원들 속에서 운동을 해야 하는 부담감, 그리고 나 때문에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하지만 오히려 사람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쉬탕가를 시작하는 순간 모든 근심을 사라지게 했다. 빠르게 흘러가는 많은 동작들 그리고 집중이 없으면 불가능할 동작 모든 정신과 육체를 을 나에게 집중하고 끊임없이 나를 바라보아야하는 아쉬탕가는 일정한 호흡과 스스로에 집중이 없으면 이어갈 수 없는 운동이다.

끈임없이 나를 바라봐야 하며 일정하게 호흡을 들어마시고 내쉬는 행위는 수련을 하는 동안 하루 종일 나를 괴롭혔던 잡념과 걱정들이 별 볼일 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강인한 정신을 선물해 준다. 처음 시작은 물론 힘들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체력이 약하고 체력이 강하고는 상관없다. 당연히 고통스러운 수련이겠지만 한달, 두달이 지나면 이 고통이 마음과 육체에 강인함을 선물해준다. 아쉬탕가를 시작하기전 읇는 구호는 정신을 맑게 해주며 수련을 하는동안 움직이는 몸동작은 정신과 육체를 강인하게 해준다. 처음에 할 수 없었던 자세를 2달 3달이 지나서 해내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으로 다가오며 수련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따라 했던 그날에는 이제 이루어 냈다는 쾌감을 주었으며, 불가능했던 자세가 어느 날 갑자기 쉽게 느껴질 때는 아쉬탕가 마스터에 대한 작은 꿈을 선물했고 21살부터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다녔던 삶에 매년 맞았던 근육주사를 빼는 쾌거를 얻었다. 이렇게 아쉬탕가, 요가는 남자에게 좋은 운동인데 아직 국내에는 남자 요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요가를 해보자. 요가는 당신의 정신과 육체에 큰 보답을 줄 것이니.




간단하게 홈요가를 배워보고 싶다면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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