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웃으려면 고통을 참아야 하며, 나아가 고통을 즐길 줄 알아야 해!"
-찰리 채플린
세상은 아름답다. 참으로 세상은 아름답다. 여전히 세상에 까이고 실패를 하면서도 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 세상은 나를 선택해주지 않지만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에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어 불안해하면서도 내가 사는 세상을 너무 사랑하고 너무 아름답게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나를 너무 사랑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사실이 가끔 어리 석어 보이고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 맞다 나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1인 기업가, 그리고 몽상가, 그리고 사색가, 그리고 문인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범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능력 있는 사람들은 본인의 능력을 세상에 보이며 살아간다. 나 같은 문인으 여러 가지 경험을 했음에도 그 경험 속에서 배움을 얻지 못했는가? 하는 자기반성을 하고는 하지만 아직 그냥저냥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에서 참으로 여러 가지 실패를 경험했지만 그 실패들은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추억들이었다. 실패에 기준을 둔다면 스스로 포기한 경험도 있지만 가끔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내 의지대로 되지 않아 일 년 넘게 했던 프로젝트를 실패했던 경험도 있고, 호주 대학에 진학하려다 아버지 사업의 실패로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포기한 경험도 있다. 이런저런 좌절스러운 경험들을 딛고 세상을 살아왔고, 가끔은 의존적인 성격에 사랑에 실패한 경험도 여럿 있지만, 언제나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새롭게 세상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하며 모았던 쌈짓돈으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했지만, 다시 또 찾아온 아버지의 실패로 이번엔 쌈짓돈마저도 아버지에게 선 듯 건네주었다. 이런 일을 겪고 나서 '난 왜 이렇게 운이 없는 걸까?'라고 세상을 원망한 시간도 조금 있지만 그 마저도 좋은 경험이고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고 묻어 두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통해 나의 생각의 깊이는 더욱 깊어져 갔다. 이런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니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면서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얻었다. 앞으로 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 항상 믿고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어렵사리 마련한 사무실 한편에서 글을 쓰며, 내 글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붙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매 시간마다 하고 있다.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내 쌈짓돈을 다 드리고 기존에 하려던 사업을 잠시 미루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는 있다. 상황에 절망하지 않는 자세야말로 그리고 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선택을 할 수 있는 삶이야 말로 앞으로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 곁에서 지켜보는 나의 여자 친구에게 너무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언제나 그녀 앞에서는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지금 이 상황에 웃음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을 것 같다는 두려움에서 시작되는 그런 모습이지만. 힘들 때일수록 더욱 웃어야 하고, 나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직 나만이 '나'의 세계를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믿어야 한다. 요즘 들어 나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는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지나갈 하루에도 나는 나에게 더 많이 사랑을 표현해 주고 싶다. 나는 할 수 있다.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이렇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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