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즉, 두려움이 없으면 용기도 없다.”
-에디 리켄배커
- 남들에게 쉬운 일도 본인에게는 어려운 일 일 수도 있다. 최근 두려움을 극복한 일이 있다. 올해 31살인 필자는 20년 동안 트라우마로 인해서 풍선을 터뜨리지 못했다. 어릴 적 트라우마는 20년 동안의 세월에 있어 나에게 정말 무서운 존재였다. 최근 사무실에서 지인들이 브라이덜 샤워를 했는데 이 사람들이 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쌓아 둔 채로 그냥 가버렸다. 사무실에 풍선 탑이 쌓인 채 3주의 시간이 흘렀다.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두려웠다. 일에 몰입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 고 무책임하게 풍선 바람이 든 채로 밖에 버리는 행동도 너무 비열하고 무책임하다 생각이 들었다. 풍선을 터뜨리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풍선을 터뜨려야 할지 누군가는 우습겠지만 나는 너무 겁이 났다. 그래서 3단계 계획을 세웠다.
1 단계. 결심 단계
- 풍선을 사무실에 쌓아 놓는다는 사실이 너무 피곤했다. 보는 것도 무서운데 쌓여있는 것만 봐도 정말 소름이 돋았다. 3주 동안 아무 행동도 못하고 있었고 주위에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 했다. 3주 동안 나 몰라라 그렇게 쌓아두고 있자니 풍선을 보는 그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로 와 닿았다. 그렇게 결심을 하고 오늘 처리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마음을 먹으니 이상하게 가슴에서 용기가 끓어올랐다. ‘ 그래 그냥 내가 처리해보자. '
2 단계. 행동 단계
- 첫 번째 풍선을 터뜨릴 때가 아주 생생하다. 풍선을 만지는 것도 20년 만이지만 풍성 터지는 소리를 듣는 것도 20년 만이었다. 하나의 풍선을 터뜨리니 가슴속에서 용기가 샘솟았다.‘ 나도 할 수 있구나.' 지난 20년 동안 그저 무섭다고 놓았던 것들이한순간에 무너지는 경험이었다.
3 단계. 깨달음 단계
- 20년 동안 터뜨려본 적이 없는 풍선 심지여 풍선을 만지는 것조차 싫어했던 나지만 이런 작은 행동을 통해서도 깨달음을 얻는었다. 지난 시간 동안 무섭다고 포기했던 것이, 작은 행동 하나로 깨트렸고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자신감을 주었다. 모든 두려움은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작은 결심과 작은 행동 하나로도 이렇게 사람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누군가, 본인이 두려움을 갖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무서워도 과감하게 한번 해보길.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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