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

유튜브 4개월차 드는 생각들,

상상연필 2019. 12. 20. 16:30
반응형

잡힐듯 안잡히는 유튜브의 세상 :)

- 상상 연필을 운영하면서 콘텐츠 기업이라는 꿈을 꾸게 되고 우연한 계기로 인해서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아직은 떡상은커녕 내 영상편집 커리어를 쌓는 격이다. 매일 같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고 그런 새로운 것을 뽐내고 싶어 영상 속에 더 많은 효과를 넣어 시청자에게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콘텐츠를 만들면서 충청남도 천안시를 충청북도 천안시로 표시해서 몇몇 분한테 혼나기도 했으며 그로 인해 정보를 전해주는 입장에서 조금 더 확인하고 만들자 라는 강박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렇게 조금씩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해가는 두 가지 채널을 혼자서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 출연하지 않고 출연자와 함께 하는 채널이라, 출연진을 잘 어르고 달래는 부분도 제작자로서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해두고 싶다. 아직 4개월 늘어나지 않는 구독자 그리고 뷰 두 채널의 출연자들이 지칠 때도 됐다. 제작하고 썸네일 만들고 댓글 달고 모든 것을 하는 나도 지치는데 그 사람들이라고 안 지칠까?라는 마음과 당장 다음 주에 올려야 하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 둘 다 공존한다. 

끊임없이 만들고 끈질기게 버티다 보면 언젠가 온다던 그 상승세, 어떻게 보면 기약 없는 기다림이기도 하며 눈에 보이지 않아 더 괴로운 시간이기도 하다. 혼자서 모든 것을 이겨내려는 내 성격은 오히려 나에게 병을 주었고, 그래서 시작했던 상상 연필 글쓰기를 또 이렇게 하고 있다. 그만큼 시간도 많이 났고, 더욱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인듯하다. 유튜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고 편집도 쉽지 않다. 좋은 편집을 꺼내고 싶어 욕심내서 투자 했던 시간들, 보상받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유튜브는 아니지만 언젠가 보상이 올 때까지 안 지치고 재미있게 계속해 나가고 싶다. 매번 주위의 시선을 신경 썼던 지난 시간들, 그리고 그 시선들을 뒤로한 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보낸 1년의 시간들 투자도 받아보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것도 만들어본 2019년 2020년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갈지 모르지만 아주 희망 차다는 것은 사실이다. :)

막연함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은 유튜브를 시작해보자!!! 나의 색을 찾아보자!

제작자에게 힘을 실어주기! (관심이 가면 구독 :)


시리언니 구독하기 (여행, 77사이즈 옷, 맛집 )

 - https://www.youtube.com/channel/UCyHcl1Hjx-z694gJODIQEuQ?sub_confirmation=1

맨날요가 구독하기 ( 요가 )

- https://www.youtube.com/channel/UC2VYrNMkF4tyQzqtEkC_kQQ?sub_confirmation=1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상상연필 | 홍석범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773-8 | 사업자 등록번호 : 860-41-00609 | TEL : 010-4292-1999 | Mail : bradley@visionpencil.co.kr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