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상상연필의 논리에 혼란해질 수도 있음 *
- 글을 쓸 때는 항상 뭐하지 뭐할까? 오늘 뭐하지?? 내일은 또 뭐하지?? 이런 생각들로 가득하다. 매일매일 새로운 일을 겪고 매일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해도 생각이라는 것은 가끔 딱딱하게 막힌 사고를 주기 마련이다. 많은 생각과 많은 책들 많은 경험들로 인해서 뇌가 말랑말랑해졌다고 생각했지만 글을 쓰다 보니 뇌가 그렇게 말랑말랑하지 않은 것 같다. 이것저것 귀동냥을 해서 들은 게 많아 아는 게 많다고 자부했지만 막상 무슨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하면 그 분야에 대해서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글을 쓸 때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쓰고 그렇게 하나하나 쓰다 보면 주제가 생기고 거기에 맞는 기억들이 올라와서 결국 글을 완성시킨다. 지금도 그냥 뭐하지 뭐할까 오늘 뭐하지 내일은 뭐할까 이런 단순한 생각을 반복하면서 그냥 제목에 맞는 주제를 써보려고 주절주절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보통 여러분은 뭐할까? 뭐해야할까? 에 대해서 생각할 때는 무슨 기분이 드는가? 그리고 뭐할까?라는 질문을 던져주는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본 기억이 있는가? 그리고 그 질문의 본질에 대해서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뭐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는 어떤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당신의 머리에 들어오는가? 보통 지겹고 따문한 생각에서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가? 아니면 지금 당신이 하는 일 또는 당신의 진로에 대해서 걱정할 때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되지 않는가? 하지만 뭐할까라는 생각을 하는 그 순간을 다르게 생각하면 나에게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 당신의 여유롭고 마음이 편안할 때는 뭐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면 당신은 이런 고민이 들면 무조건 당신의 해답을 향해 무리를 해서라도 파고 들어가야 한다. 그런 여유로운 마음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또는 내일 또는 일주일 뒤에 당신에게 아 오늘 뭐할까?라는 생각이 당신의 머리로 들어오게 되면 혹은 이런 고민에 조금 고통을 느낀다면 그리고 그런 생각에 행복하다면 어떻든 그런 생각을 하는 그 자체로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마음이 울적할 때는 오늘 뭐할까? 혹은 내일 뭐할까?라는 생각도 들지 않는 것이 사람이다. 오늘이 너무 따분하고 오늘이 너무 지루해도 그 지루함 속에서 즐거운 것을 찾을 수 있다.
필자는 지겨우면 무조건 집밖으로 나가는 습성이 있다. 마음이 부자인 나에게 뭐할까?라는 질문을 줬을 때는 때로는 이 질문이 너무 지루하고 따분하여도 두렵고 싫어도 너무 좋고 행복해도 그런 느낌들이 느껴진다면 '뭐할까?'의 느껴지는 본질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아주 재미있다. 왜 나는 뭐할까?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서 나에게 뭐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는가?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마음이 여유롭구나.' 그 여유로운 마음을 안고 바깥바람을 쐬며 산책이라도 해보며 당신의 뭐할까? 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주제 없이 글을 주저리 쓰다 보니 내용이 뒤죽박죽이지만 이런 뒤죽박죽 속에서도 뭐할까를 고민하는 당신에게는 해답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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